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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부상과 원인 그리고 부상 방지 방법

by enjoyger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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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를 치는 사람이 아니어도 테니스 엘보는 한 번쯤 들어봤을 겁니다. 그만큼 테니스는 삶에 활력을 주고 즐거움을 주지만, 부상을 입을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부상 없는 테니스 생활을 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이번에는 테니스 부상의 종류와 부상 방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테니스 부상의 종류

테니스 엘보는 팔꿈치의 외부 측면에 통증을 특징으로 하는 테니스 동호인들 사이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부상 중 하나입니다. 테니스 엘보의 주요 원인은 팔뚝의 근육, 특히 상완골 외피 연장근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적합하지 않은 복장이나 운동 전 충분하지 않은 스트레칭등으로 테니스 엘보의 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어깨 부상은 테니스 엘보와 마찬가지로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부상입니다. 서브나 스매시할 때 잘못된 어깨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오버헤드의 스트로크의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하며, 회전근개 힘줄과 견갑하부의 과도한 긴장과 피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와 긴장된 어깨 근육으로 더욱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발목부상은 가장 흔하기도 하지만  테니스 생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주는 치명적인 부상 중 하나입니다. 주로 순간적으로 빠른 정지 동작 또는 방향의 전환할 때 발생하고, 코트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습니다. 코트와 적합하지 않은 테니스화 착용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충분하지 않은 스트레칭과 누적된 피로감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발목 부상 후 충분히 휴식이나 치료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된 발목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Tennis Injury

 

부상 방지 방법

스트레칭은 부상 방지를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많은 동호인들이 귀찮음 때문에 스트레칭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지만,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여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면, 반드시 해주는 게 꾸준한 테니스 생활을 위해서 필수입니다. 손목, 팔목, 어깨, 목과 허리등을 가볍게 풀어주기만 해도 부상방지는 물론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가벼운 스트레칭과 더불어 운동 전에 심박수를 끌어올리고 혈액을 순환시킬 수 있는 가벼운 달리기도 부상을 방지하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스트레칭보다 더 효과적으로 부상을 방지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연습이나 경기 시작 전에 10~20분 정도의 가벼운 러닝을 통해 호흡을 끌어올리고 혈액을 전신에 순환시켜 줌으로써 근육이 활성상태가 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상뿐만 아니라 경기력 향상에도 매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이나 러닝뿐만 아니라 적절한 보호장비의 착용도 부상을 방지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을 줍니다. 주로 많이 사용하는 부상방지 장비들은 팔꿈치 보호대, 손목  보호대, 발목 보호대, 무릎 보호대 정도가 있습니다. 팔꿈치는 테니스 엘보를 방지하기 위해서 근육들을 잡아 주는 역할을 하는데 시장에는 매우 다양한 종류의 보호대가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보호대를 착용하기를 권장합니다. 손목 보호대는 흔히 아대라고 부르는 손목 보호대와 손목의 근육을 받쳐주는 손목 보호대가 있습니다. 아대라고 부르는 손목 보호대는 땀 흡수가 주목적으로 경기 중 흐르는 땀을 닦는 데에는 용이하지만 손목을 보호해 주는 역할에는 다소 미흡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손목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손목 보호대는 부상의 방지를 위함이 주목적으로 그 기능이 좋을수록 플레이에 방해가 될 수도 있어서 여러 가지 제품을 사용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릎보호대도 슬개골을 잡아주는 용도의 무릎보호대와 무릎 전체를 감싸주는 무릎보호대가 있습니다. 무릎은 순간적으로 부상이 발생하는 일보다는 누적된 피로에 의해서 부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부상이 없더라도 미리 보호대를 착용함으로써 부상을 방지하는 게 필요합니다. 발목보호대는 지면에 땋을 수도 있는 부분이 있어서 이질적으로 느껴져 잘 사용하지 않는 동호인들이 많지만, 이를 대신해서 압박붕대나 테이핑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부상 방지를 위해 많은 동호인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이 충분한 휴식입니다. 빠른 실력 성장이나 즐거움 때문에 매일 같이 연습과 경기를 강행하다가 보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근육과 관절에 피로가 쌓이고 부상으로 이어집니다. 스트레칭, 러닝, 보호대 착용 등이 부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충분한 휴식이 없다면 부상을 막는데 부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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