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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구2

체인지업, 스플리터, 너클볼 앞서 살펴본 직구나 커브, 슬라이더와 같은 변화구에 이어서 이번에는 체인지업, 스플리터, 너클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체인지업체인지업은 투수의 레퍼토리에서 기본적인 구종으로, 상당히 느린 속도로 공을 던지면서 패스트볼을 던지는 것처럼 흉내를 내며 타자를 속이는 구종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체인지업은 투수의 패스트볼보다 시속 20~30km/h 더 느리게 던지며, 일반적으로 시속 120~130km/h의 범위에서 형성됩니다. 체인지업의 주요 목적은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것입니다. 이는 투수의 손에서 릴리즈 될때는 패스트볼과 동일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착각은 그립과 역학에 따라서 불러일으켜지게 되는데 투수들은 공을 손에 더 깊게 쥐고 집게손가락과 엄지손가락이 공의 측면에 원을 형성하는 서클 체인지업 그.. 2024. 7. 13.
대표적인 변화구 3가지 직구처럼 보이다가 마지막에 휘어지는 슬라이더나, 타자 앞에서 뚝 떨어지는 커브와 같이 변화구는 타자를 속이고 타이밍을 뺏어내기에 유용한 구종입니다. 효율적인 변화구는 직구와 섞어서 사용하게 되면 타자와의 상대가 수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표적인 변화구인 커브볼, 슬라이더, 포크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커브볼커브볼은 드라마틱하고 기만적인 움직임으로 유명한 구종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커브볼은 투수의 힘과 기술에 따라 시속 100~130km/h 사이로 패스트볼보다 낮은 속도를 가지게 되는데 성공적인 커브볼의 핵심은 스핀과 궤적에 있습니다. 던질 때 투수는 공을 던지는 순간 손목을 아래쪽으로 튕겨서 공에 상당한 톱스핀을 가합니다. 이 스핀으로 인해 공은 타자에게 접근할 때 곡선 경로를 따르.. 2024.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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